~190608

2019. 6. 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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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는 내 마음대로 스킨도 꾸미고 해서 좋은데 접근성이 낮은 것 같아서 운영하는게 조금 심심하다.

소소하게 사람들이랑도 일상을 공유하고 재밌게 운영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서 그냥 개인 일기장으로 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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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스쿨을 수료하고 현재는 단기로 프로젝트에 들어가있다.

실무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보니까 조심스럽기도 한데 내 역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기회같다.

이 외에도 취업 교육 프로그램도 듣고 단기로 또! GUI작업을 막 끝냈고, 대외활동을 또 신청했다.

합격한다면 더없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기대하는데 붙어야 좋은거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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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 반동안 휴일없이 일해서 이번주는 쭉 쉬었다.

간만에 잠도 많이 자고 ㅠㅠ 언제 떠날지 모르는 여행 정보 알아보고, 보고 싶은 유튜브 영상 맘껏 봐서 행복했다.

무엇보다 게임을 오랜만에 많이 해서 제일 행복했음. 오늘은 토요일 저녁인데 아직 일요일이 남아있어서 놀 생각에 마음이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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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소서 정리해야하는 거랑 포트폴리오도 작업할게 남아있어서 이번주까지만 딱 놀고 담주부터 또 취준해야 한다.

요새 일하면서 뭔가 보기는 보니까 내 작업이 뭐가 잘 안되어 있는지 조금씩 보여서 또 고쳐야 되나.. 딜레마에 빠짐

일단 완성으로 내놓지만 포폴만 생각하면 심기가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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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도 그렇고..?! 일본어 모처럼 워홀도 다녀오고 덕분에 친구들도 사귈 수 있었는데 점점 까먹는게 너무너무 싫어서 ㅠㅠ

원서 사놓은거 한줄이라도 읽어야겠다. 다짐만ㅋ 하지만 잊어버리기 싫다. 그래도 보면 바로바로 생각나니깐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

영어 점수 만들고 바로 JLPT N1 공부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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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했을 때도 느낀거였는데 블로그 운영하는 사람들은 정말 부지런하다. 유튜버도;

원래 이 블로그는 워홀용 블로그였다. 내 하루하루를 기록할 수 있도록.

근데 막상 가서는 하루 살기 바빠서 맥북 메모장이나 핸드폰 메모장에 끄적이는 정도였고 ㅋㅋㅋㅋㅋ 사진들만 많이 찍었다.

기억은 어디 안가니까 괜찮지만 세세한 에피소드같은 걸 기억하지 못할까봐 좀 아쉽다 ㅠㅠ

구상하고 있는 작품이 있는데 거기에 다 쏟아붓는다면 만족스럽지 않을까 한다.

 

photo - unsplash

 

 

최근 여행 후보지로는 다시 미국이랑, 러시아, 홍콩, 스웨덴이다.

또 다른 인사이트를 발굴하기 위해 떠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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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생각했던 것들을 행동으로 다 옮겨버려야지 다짐했다. 그리고 현재 6월이 된 지금, 조금이라도 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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